
오늘 근무중 창 밖의 풍경이 제 눈길을 끌었어요.
비가 주륵주륵 어디선가 리듬이 울려요.
여기저기 물웅덩이로 뛰어내리는 빗줄기 내 맘 같아요.
“예수님 예수님 계신 그곳 날씨는 어때요?”
여긴 눈이 오고 비가 오고 꽃이 피고
바람은 분다 해도 맘은 씻어지지 안아요
먼지 뒤집어쓴 하루.
때에 찌든 말과 생각 다 씻어내고 싶단 말. 목구멍 에서 막혀요.
빗속에서 예수님께 물어요.
저 구름 위 공기는 어때요?
여긴 비가 오고 눈이 오고
꽃이 펴도 맘은 언제나 얼어붙어요.

세상 먼지는 물로 씻겨도
마음 깊은 곳의 얼룩은 안 지워져요.
오직 예수님의 보혈이 필요해요.
조용히 속으로 또 불러요 .
그러나 대답이 없네요.
길바닥에 떨어진 내 꿈. 지하철 창문에 서린 김
손가락으로 “살려 줘” 적다가 다시 지워진 글씨
사람들은 겉만 닦지, 구두, 옷, 말투, 다 닦지 못해요.
마음 구석 구석 쌓인 검은 곰팡이는 반칙
“예수님, 예수님 내 안의 날씨도 바꿔 주세요”
폭우처럼 쏟아지는 죄책감 위로
당신 피가 내려 적셔 씻어 줘요.
빗속에서 예수님께 물어요 저 구름 위 공기는 어때요?
여긴, 비가 오고, 눈이 오고 꽃이 펴도
맘은 얼어붙어요.

세상 먼지 물로는 씻겨도
마음 깊은 얼룩은 안 지워져요
오직 예수님의 보혈만이 할수 있어요.
조용히 속으로 또 불러요 (예수님)…
젖은 옷 그대로 계단 위에 쭈그려 앉아
하늘 보고 중얼 그려요.
예수님 “나 좀 안아 줘요”
빗속에서 예수님께 물어요
저 구름 위 공기는 어때요?
여긴 비가 오고 눈이 오고
꽃이 펴도 맘은이 얼어붙어요
세상 먼지는 물로 씻겨도
마음 깊은 얼룩은 안 지워져요
오직 예수님의 보혈이 필요해요
오늘도 속으로 또 불러요 (예수님 예수님)
수정해야 할 부분들을 알려주세요.